볼보코리아, 장애어린이 지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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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장애어린이 지원 앞장선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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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에 지원 기금 2억원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비영리공익재단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및 재활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개최된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협약식’에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볼보코리아 임직원 및 푸르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교통사고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전국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볼보코리아 사업지원 기금 2억 원은 보조기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과 재활치료가 시급한 장애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볼보코리아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나눔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계층인 장애어린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최적의 치료와 지원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볼보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맞춤형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를 통해 이동의 불편함과 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상에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다양한 방면에서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스웨덴 유명 무용단 ‘지브라단스’를 초청해 전국 소도시를 순회하며 3000명 이상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서일대와 두원공과대학교에 1억4000만원 상당 교육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볼보코리아는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적인 스웨덴 브랜드로, 다양한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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