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코리아, ‘스타트-스탑’ 차량 전용 첨단 AGM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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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코리아, ‘스타트-스탑’ 차량 전용 첨단 AGM 배터리 개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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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력 소비, 저온에서도 향상된 시동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로버트보쉬코리아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스타트-스탑 적용 차량’ 증가세에 탁월한 구동력과 긴 수명력,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AGM 배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AGM(흡수성 유리 섬유)은 저장된 전해액이 새지 않게 해주는 특별한 격리판을 지닌 최첨단 배터리 기술 중 하나로, 고압축 내부 전지판이 장착돼 일반 배터리 보다 더 긴 수명을 제공한다. 스타트-스탑 차량에는 AGM 배터리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된다.

이번에 출시된 배터리는 보쉬 만의 기술력으로 개발돼 단거리 주행에도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하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주행 또는 정지 상태에서의 고전력 소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저온에서도 탁월한 시동력을 제공하며 기존 배터리보다 높은 딥사이클 저항이 제공된다.

또 높은 충전 수입성으로 기존 제품 대비 더 길어진 수명을 제공하며 완전 방전 상태 후에도 우수한 회복력을 보인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완충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동 시에 최적의 크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100% 실드 처리로 누수를 방지하며 부식과 내부 합선에 매우 강하게 설계됐다. 전해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설계된 특별한 격리판과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재활용이 가능한 충격 방지 하우징이 적용돼 안전성을 제공한다.

보쉬는 1922년 배터리 업계에 처음 진출한 이래 승용차용 배터리부터 오프로드용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혁신적인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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