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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파업에 시내버스 예비차 늘리고 다람쥐버스 연장 대비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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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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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운행 차질 우려 단계별 ‘비상수송대책’ 발표
- 전세버스도 투입 예정,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으로 예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9호선 노조가 지난달 30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파업이 오는 5일까지 예고됨에 따라 25개 역사에 각 2명씩 시 직원을 배치해 정상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정상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대체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99%일 경우 1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9호선 노선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30대를 투입하고 단축차량 52대는 정상 운행한다. 다람쥐버스 2개 노선(8761, 8551)도 평소보다 1시간 늘어난 06시~09시로 연장 운행한다. 개인택시 부제해제로 1만5000여대 가량 택시공급도 늘린다.

예비차량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노량진, 여의도, 고속터미널, 당산, 가양, 염창, 국회의사당, 등촌, 신논현, 봉은사역을 위주로 경유하는 노선이다.

운행률이 90% 미만일 경우 2단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예비차량 62대를 투입하고 단축차량 87대를 정상 운행한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다람쥐버스 운행시간 연장과 개인택시 부제해제도 유지한다.

2단계에는 추가적으로 출근시간대에 전세버스 2개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배차간격 7분대로 종합운동장역~여의도역에 26대를 순환 운행하고 개화역~여의도역에 14대를 편도 운행할 예정이다.

9호선 1단계 구간은 민간투자법에 의해 시행된 구간으로 주무관청인 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을 관리 감독할 수 있지만, 운영사(서울9호선운영)의 노사협상에 직접 관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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