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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업 활성화, 일본 정비업 사례로 대응전략 모색해야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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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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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용 교수(공학박사, 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교통신문]자동차 산업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정비산업은 영업 형태와 구조만 약간 변경되었을 뿐 10년 이전과 비교해 정체 상태이다.

향후 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 자동차, 초소형 자동차 및 자율 주행차와 같은 미래형자동차 정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국적 기업이 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정비시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정비능력 부족 및 정비네트워크가 미비해 소비자의 불편(대기시간, 정비비용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고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 정비업의 분류는 매출액의 구성에 따라 전업, 겸업, 딜러로 구분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업 매상액이 총 매상액의 50%를 넘는 경우 전업으로 구분하며, 겸업부문(자동차판매, 부품용품판매, 보험, 석유판매 등)의 매상액이 총 매상액의 50%이상 점하는 사업장(딜러 제외)을 겸업으로 구분하며 자동차 제조회사 혹은 국내 독점도매판매회사와 특약판매계약을 맺고 있는 기업주를 딜러로 구분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특히 자동차 정비 사업은 취급하는 차량의 종류에 따라 보통분해 정비사업, 소형자동차 분해 정비 사업 및 경자동차 분해정비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통자동차 분해정비사업은 보통자동차, 사륜 소형자동차 및 대형 특수자동차를 정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소형자동차분해사업은 소형자동차 및 검사대상 경자동차를 대상으로, 경자동차 분해정비사업은 검사대상 경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자동차 분해정비사업을 개시하기 위해서는 취급대상 자동차의 종류 및 정비 범위에 관한 내용을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취급 대상 자동차의 종류 및 정비 범위에 따른 시설과 종업원에 대해 국토교통성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방 운수국장이 인증한다.

또한 종업원의 기준은 분해정비 사업장에는 2인 이상의 분해정비에 종사하는 종업원, 자동차정비사의 자격 소지자, 자동차정비기능검정규칙에 의거한 1급 또는 2급 자동차 정비기능사를 두도록 하고 있으며,1급, 2급, 3급의 자동차정비사 기능검정에 합격한 자의 수가 종업원의 수를 빼고 얻은 수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본의 자동차정비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량정비 및 지정정비 사업자의 지정기준을 두어 정비업을 활성화 하고 있는데 있다.

특히 정부의 인정 기준이 까다롭다. 우량자동차정비사업자의 인정은 자동차 정비기술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우량설비기술 및 관리조직을 가진 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로 자동차 또는 그 부분의 정비 또는 개선을 업으로 하는 자는 우량 자동차 정비사업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인정의 종류는 1종 정비공장(자동차분해정비사업자 대상), 2종 정비공장(자동차분해정비사업자 대상), 특수 정비공장등으로 나뉜다.

또한 지정자동차 정비사업자 및 지정기준을 보면 자동차의 점검정비를 행하고 자동차검사원이 검사를 한 결과 보안기준의 적합성 증명서를 교부 할 수 있는 사업자로서 지정자동차정비사업의 지정은 자동차분해정비사업의 인증을 받고, 우량자동 차정비사업자 인정규칙 의한 설비기술 및 관리조직을 갖추며, 지정자동차정비사업 규칙에서 정한 자동차 검사설비와 자동차검사원을 선임하고 있는 사업장인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데, 보안기준적합증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의 검사를 갈음할 수 있고 지정자동차정비사업자의 지정은 지방 운수국장이 신청서의 심사 후 결정하며, 신청서 접수 후 약 45일 이내에 결정한다.

사업장, 작업 기계, 종업원 등에 대한 인정 기준으로 자동차 검사업무를 행하는 검사원을 선임하고 공원은 4인 이상 대형차를 취급하는 경우,5인 이상) 이며, 그 중 1/3 이상이 자동차 정비사자격을 보유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차량공유서비스와 커넥티드 카등 자동차산업의 4대 기술혁명이 가속화 되면서 세계의 자동차업계는 기존의 자동차를 대량생산해 판매하는 전통적 구조에 의해선 생존하기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자동차정비업계도 혁신에 가까운 새로운 패러다임에 하루 빨리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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