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대구시가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의 먹거리를 알리는 전문음식점 21곳을 추가 지정, 모두 53곳의 전문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서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과 여행업계 종사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추가 지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전문 식당 32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식당은 대만,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식당 등 21곳이다.
외국인 단체관광객 전문음식점 지정 기간은 2년이다.
시는 신규 지정 업소에 인증서를 주고 위생용품 구비, 홍보물 제작, 다국어 메뉴판 설치, 종사원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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