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국산차 구입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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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국산차 구입 절호의 기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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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연중 최대치 할인 적용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연말 국산차 프로모션이 일제히 시작됐다. 할인 폭을 넓혔고, 각종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잘 고르면 1년 중 가장 경제적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주목할 만한 것이 상당하다. 주요 국산차 업체가 내건 각종 프로모션을 살펴봤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모델에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D-31 카운트다운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반떼(최대 100만), 쏘나타(최대 150만), 2017 그랜저(최대 100만), 투싼(최대 약 190만), 싼타페(최대 약 230만), 맥스크루즈(최대 약 210만) 등 차종별로 혜택이 제공된다.

차종별 특별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20일까지 코나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하와이 여행권, 다이슨 청소기, 커피머신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알로하 코나, 알로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0cc 미만 차를 구매한 적이 있는 고객이 코나를 구입하면 30만원을 지원한다. 직접 시승해본 후 구입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주는 특별 조건도 있다. 쏘나타는 일정 기준 할부이용 고객에게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월 할부금 9만원에 차를 이용하고, 3년 후 대차할 때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할부 상품도 있다.

싼타페는 이번에 차를 구입하고 1년 후에 동급 이상 신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전액지원(300만원 한도)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년간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 Year Free 할부’와 함께 이용하면 1년간 싼타페를 할부부담 없이 운행하고, 1년 후에 새로운 차를 구매했을 때 취득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연중 최대 규모인 선착순 2만명까지 차종별로 5~12% 할인해 주는 ‘라스트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모닝(9%), 레이(7%), K3(12%), 하이브리드 포함 K5(7%), 하이브리드 포함 2017 K7(5%), 스포티지(5%), 쏘렌토(3%) 등을 준비된 차량 대수가 소진될 때까지 할인해 준다.

연식보상 조기구매 특별 이벤트도 있다. K3, K5, K7, K5하이브리드, K7하이브리드, 스포티지를 11일까지 출고하면 20만원, 12일부터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원을 할인해준다. 모닝은 5년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40만원을 지원해 준다. 경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모닝을 구입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존 중형·준대형 세단 보유 고객이 스팅어를 구입하면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GM이 12월 한 달 동안 전 차종에 걸쳐 5~15% 할인과 더불어 올 뉴 크루즈, 임팔라, 트랙스 등을 포함한 6개 주력 차종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말 구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특히 올 뉴 크루즈는 ‘제로 페스티벌’ 혜택을 강화해 취득세 7%에 1년 자동차세 26만원 등 최대 200만원 혜택과 더불어 특정 기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유류비 지원을 추가해 최대 25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60개월 장기 무이자할부 선택 시에는 크루즈 LT 트림 기준으로 하루 7300원(월 23만2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력 차종인 말리부·트랙스·스파크에도 파격적인 할인이 준비된다. 콤보할부를 선택하면 100만원 현금 할인과 함께 생산 월에 따라 지원되는 유류비, 쉐보레 재구매 할인 등 중복 적용 가능한 혜택을 더해 말리부 11%, 트랙스 15%, 스파크 14%까지 각각 할인해준다. 캡티바는 차량 금액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원, 올란도와 임팔라는 각각 최대 14%와 13%씩 연중 최고 할인 혜택 또는 장기 무이자 할부가 제공돼 고객 상황에 따른 폭넓고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를 포함한 레저차량(RV) 전 모델(G4 렉스턴 제외) 구매 시(일시불 또는 정상할부) 취득세(5~7%)를 지원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아듀 2017! 세일페스타’를 통해서는 티볼리 7~10%, 티볼리 에어 8~10%, 코란도 C 8~12%, 코란도 투리스모 8~12%, 코란도 스포츠 7~10%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일부 모델)을 준다. 오는 연말까지 티볼리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취득세 일부(티볼리 아머 5%, 티볼리 에어 6%)를 지원하고, 그 밖에 저리할부나 스페셜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오는 8일까지 차량을 출고할 경우 20만원(티볼리 에어는 7인치 태블릿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을 할인해 주고, 이후 20일까지 출고하면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에 전 차종(SM5, QM6 가솔린 제외) 구입 시 조기 출고고객에 한해 20만원을 특별 할인해 준다. 혜택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적용된다. 아울러 QM6·SM6·QM3 3개 차종 대상 특별 판매조건이 12월에도 이어진다. QM6과 SM6 구매 시 각각 최대 300만원과 250만원, QM3 구매 시 최대 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SM6과 SM3 2개 차종 대상으로 할부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SM6은 일반 할부의 경우 2.9%(36개월)와 3.5%(60개월) 금리가 적용된다.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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