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사)더좋은사람들이 지난 2일 메리움 금감컨벤션 웨딩홀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을 비롯 최광식 경남화물협회 이사장, 하선영 경남도의회 의원, 화물업계 단체·대표·종사자,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낭송 '천년사랑’을 식전행사로 오픈해 1부는 전국화물공제조합 및 경남화물협회 기부금 기탁,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회원의 밤과 만찬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총 2850만의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생계비는 50명의 지원대상자에게 2300만원, 장학금은 11명의 대상자에게 55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정만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힘들수록 따뜻한 말과 작은 배려가 커다란 힘이 된다”면서 “물심양면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신 분들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분이나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오늘 행사가 화물가족들에게 큰 거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더좋은사람들’이 추진하는 후원사업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단법인 더좋은사람들은 지난 2016년 12월28일 창립발대식 이후,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2017년 지난 9월29일에는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앞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