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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강남·홍대 등 주요 번화가에 ‘올빼미버스’ 뜬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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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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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1월 1일까지 주요 택시 승차거부 지점 투입
- 사당~건대, 새정역~여의도 신설, 기존 3개 노선 증차
- 배차간격 줄이고, 시내버스도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연말 서울 시내에서 늦은 귀갓길을 도울 대중교통수단으로 ‘올빼미버스’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자정부터 올빼미버스 2개 노선을 신설, 운행에 들어간다. 내년 1월 1일 새별 3시 30분까지 운행 예정이다.

또 도심 주요지역을 운행 중인 올빼미버스 3개 노선(N13·N15·N26)은 노선별로 2대씩 증차해 배차간격도 단축할 계획이다.

우선 8일부터 신설 운행되는 노선은 N854번(사당역~건대입구역)과 N876번(새절역~여의도역)이다. 기간 중 매주 5일 간(수~일) 운행한다. 승객 집중이 예상되는 25일, 1월 1일에도 자정부터 03시 30분까지 운행한다.

2개 노선은 택시 승차거부가 빈번히 발생하는 강남역, 홍대입구역 연말 심야시간대 택시 승·하차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결정했다. 단거리 이동 승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수요가 많은 주요 번화가에서 심야버스 배차간격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과 환승도 편리하다.

N854번은 이동수요가 많은 강남역과 일대에 택시 하차 수요가 많은 역삼, 논현 지역 및 택시 승차거부 주요 발생지점인 사당역, 이수역, 건대입구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또한 N854번을 통해 N13, N37, N61번 등 기존 올빼미노선의 환승 활용이 가능하다.

N876번은 이동수요가 많은 홍대입구역과 응암동, 당산, 영등포 및 택시 승차거부 주요 발생지점인 여의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N16, N26, N62, N65번 등 기존 올빼미 버스노선과의 환승도 편리하다.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 중 N13, N15, N26번은 연말에 한해 일시적으로 증차해 운영한다. 시는 서울역, 종각역, 종로 2~3가, 동대문 주변 등 택시 승차거부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다수 경유하는 노선을 증차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시 증차 차량은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이 종료되는 새벽 1~2시 사이 투입한다. 이 시간대 해당노선의 배차간격이 1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시는 12월 중순부터 서울 주요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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