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포항 지진 이재민 위한 현장민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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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포항 지진 이재민 위한 현장민원실 설치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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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실내체육관 앞 이동민원실 설치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도로교통공단이 지진 이재민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이동민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임시 대피한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앞에 설치됐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비롯해 갱신 및 연기 신청,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접수를 할 수 있고 고령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전능력검사 및 안전운전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재춘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은 “이번 지진으로 경황이 없어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제때 처리하지 못한 포항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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