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의 중견시내버스업체인 세진여객(주)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함<사진>을 만들어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에는 운전자들이 솔선 참여하고 있다.
최근 황기복 운전자는 기장군 철마면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틈틈이 연마해온 색소폰을 연주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세진여객 종사원들은 평소 대중교통 종사자로서 승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운행을 생활화하면서 소외된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양일 세진교통봉사대 대장은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부족하지만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뜻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 지원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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