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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철도 특위 ‘시동’…“사업자 선정 등 적극적 해법 필요”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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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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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 지나도 7개 노선은 제자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의 지지부진한 도시철도사업의 빠른 진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북선을 제외한 나머지 면목선 등 나머지 7개 노선의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는데 따른 지역민원이 커지면서 서울시의회 특별위원회의 사업 촉구를 위한 발검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수)은 지난 제277회 정례회 중 서울시의원회관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안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서울시 도시철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 경전철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면목선 등 10개 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우이선만 9월 2일 개통됐고 신림선은 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하지만 협약체결 예정인 동북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위례선, 위례신사선, 서부선, 면목선, 난곡선, 목동선, 우이신설연장선)은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이거나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선과 관련해 투자유치 및 사업제안을 지속 유도하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기존 노선 연장, 사업추진방식, 부대사업 개발 등 사업성 확보 방안 강구를 위해 다양한 방안 검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태수 특위 위원장은 “면목선은 2007년 12월 민자 사업이 처음 제안된 이후 아직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은 크게 고조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통낙후 지역 해소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시 재정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면목선의 경우는 민자 사업자가 진행해야 하는데 그간사업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운임 비용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다른 수익원을 개발해야 민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이를 위해 서울시와 중랑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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