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 창의성 옷입고 한단계 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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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관광, 창의성 옷입고 한단계 더 진화”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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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임직원 초청 '콘텐츠 개발 팸투어' 실시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창원시가 벤처기업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단계 진화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외여행사와 언론인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관광분야 벤처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창의적인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모색했다.

시는 지난 5~6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관광벤처기업 대표 7명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2명 등 9명을 초청해 ‘창원 방문의 해 성공 추진 및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기업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사진>’를 실시했다.

‘관광벤처기업’은 2011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이다.

이번에 참가한 벤처기업은 축제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마루창작소(서울시 영등포구), 인공지능 오디오서비스 제공업체 ㈜엠그램(서울시 영등포구), 딱딱한 학습을 재미있는 게임과 결합한 교과서 게임업체 ㈜산책(경기도 고양시), 여행데이터 서비스업체 여행아이큐(부산시 해운대구), 익스트림 레포츠업체 와바다다(주)(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여행노트앤 투어(서울시 강남구) 등 6곳이다.

이들 벤처기업 대표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5일 낮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와 창동예술촌 상상길, 굿데이 뮤지엄, 용지호수 무빙보트 등 창원의 저비용 고효율 킬러콘텐츠를 즐기며 창원관광의 현주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튿날 오전 10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학과 재학생과 관광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는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차장의 총괄설명에 이어 6개 기업대표가 창업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관광 벤처가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관광과 만났을 때 얼마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지를 비롯해 이번 창원관광지 투어로 느낀 점, 창원의 관광콘텐츠 확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개진했다.

유원석 시 제2부시장은 “관광전문가인 여러분들이 창원의 주요관광지를 돌아본 소감과 창원관광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신 바가 있다면 가감 없이 들려줘 창원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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