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판석)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중증후유장애인 가정의 주거 및 이동 편의성 지원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지사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올 한해 28개 가정의 신청을 받아 24개 가정을 선정해 22개 가정에 대해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 가정은 올 12월 안으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형숙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담당 차장은 “매년 사업과 달리 올해는 일반적인 도배장판 외에 지붕공사, 경사로공사, 보일러공사 등 실제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원가정의 애로를 보다 더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서 특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의 교통사고 피해가정은 주거환경지원 제도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5개 가정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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