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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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육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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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전국 27개 자동차 교육기관 지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은 물론 교보재 기증 및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해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를 전달했다. 서울자동차고, 경남자동차고, 두원공과대, 육군종합군수학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부산폴리텍 등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전달된 교보재는 각 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과정 및 국가기술자격검정, 정비실습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개별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각각 평택대·여주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습 및 견학지원, 취업·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세미나·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11년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장학회를 통해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5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인재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배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업 발전에 앞장 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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