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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중고차 구매에 대한 외국인 진입장벽 낮춘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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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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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구매지원 서비스…비중 높은 영어·중국어로 상담 등 지원
-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확대 예정…외국인 거래 연 천대 이상 목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어를 잘 몰라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중고차를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외국인 소비자를 위해 상담 및 방문 예약, 통역 및 번역, 서류 작성 안내 등 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외국인 구매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 2개 국어로, 추가 서류가 필요한 주한미군, 외교관 등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도 별도로 마련됐다.

SK엔카직영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위치한 직영 매장 15곳에 방문해 중고차를 구매한 외국인은 약 600여명으로, 이 중 영어권, 중국어권 소비자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대상 거래를 연간 1000대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우선 외국인 구매지원 서비스는 수도권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언어 지원이 가능한 담당자가 전화 서비스로 중고차 구매 절차를 안내하고 수도권 직영점 방문 시 차량평가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추후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개선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사업부문장은 “기존 중고차 거래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그동안 외국인의 진입장벽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체계화된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한 외국인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향후 외국인 소비자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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