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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KT, 지하철에 인공지능·IoT 적용한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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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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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en Subway’ 업무협약…‘오픈 게이트’ 공동 연구
- 에너지 효율화, 안전, 범죄예방, 공기질 개선 등 노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KT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을 적용한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을 만들고, 미래 교통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에너지 효율화,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지하철 공기질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고, 태그 없이 탑승하는 오픈게이트 등 대중교통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 서브웨이 실증사업과 미래 대중교통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 및 빅데이터가 KT의 앞선 통신기술과 접목된다면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KT는 5호선 주요 역사에 인공지능 에너지 통합플랫폼 ‘기가 에너지 매니저’, 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 음성감지 비상벨 ‘세이프메이트’, 실시간 공기질 측정 솔루션 ‘기가 IoT 에어맵’ 등을 올해 연말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실시간 에너지 소비현황과 분석결과를 PC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 해주는 서비스다. 기가아이즈는 보안 서비스뿐 아니라 지능형 영상분석, 알림∙출동, IoT(연기∙동작∙소리∙온습도) 복합 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메이트는 여자 화장실 등에서 비명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가 IoT 에어맵은 지하철역사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용환경을 개선해준다.

이밖에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지하철역사의 혼잡을 해소해줄 오픈게이트 개발 등 교통서비스 진화를 위한 기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실증사업의 현장 테스트는 양사의 본사(광화문, 답십리)를 경유하는 지하철 5호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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