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복지재단, 김장김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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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복지재단,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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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아대책 등 관계자 함께 시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국GM복지재단)이 9일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톤에 이르는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의장, 이정우 한국GM 협신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유원식 기아대책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국GM복지재단은 기아대책과 공동 기획으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사랑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를 기아대책을 통해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장애인시설·노인복지시설 등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GM복지재단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난방을 위한 연탄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겨울철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 봉사로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유원식 기아대책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GM 협력업체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이정우 한국GM 협신회장은 “한국GM과 협력사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GM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복지재단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 나눔 행사를 포함해 군산·창원·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연말까지 릴레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전북·경남·충남 지역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GM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08톤의 김장김치를 주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도 꾸준히 참여해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석이조 행사로 사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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