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지역 시내버스업체인 ㈜대진여객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열린 ‘2017 제5회 사랑의열매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기부분야 ▲지역사회분야 ▲봉사분야 등 3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 중 대진여객은 지역사회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대진여객 임직원과 운전자, 정비사 등 110여명은 2010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5000~2만원씩을 모금해 관내인 반송지역 불우한 이웃돕기성금으로 올해까지 8년간 4640만원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기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면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대진여객 노동조합은 최근 반송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올 한해동안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84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으로부터 그동안 ‘행복도시 해운대’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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