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장세명 대구연합자동차매매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조합은 지난 14일 달서구 알리앙스에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7대 이사장 및 부이사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 장 이사장과 허병구 고문이 경선을 펼친 결과, 장 이사장이 제7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어 부이사장에는 이태경, 이재욱씨가 선출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장 이사장은 “우선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3년간 조합원들의 업권보호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공약에서 내세운 ▲자동차 매매 시 취·등록세 폐지 ▲상품으로 등록된 차량의 폐차 시 취·등록세 폐지 ▲세파라치 포상금제도 폐지 ▲대기업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보호 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양분된 조합을 하나로 통일해 대구지역 매매업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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