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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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 우수업체 선정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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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고객행복팀’, ‘DTG-GPS’ 관제시스템 등 공로 인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열린 ‘2017년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결과 우수 업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를 대행하고 있으며, 2년마다 대상을 선정한다.

이 평가는 운행의 친절도, 정시성, 이용자 만족도 및 재무구조의 건전성 등 종합적인 평가가 포함된다.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영’을 근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고객행복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고객행복경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디지털운행기록계 및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차량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운전이나 위험상황 발생 정보를 승무사원에게 전달해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운행에 힘썼다.

업계 최초로 차선이탈·차간거리 경보장치,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등 안전운행장치 도입에 수십억원을 투자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은 “안전하고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수상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앞으로도 금호고속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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