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험범죄 신고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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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험범죄 신고센터 개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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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험범죄 신고센터가 개설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범죄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고 이로인해 일반국민들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상으로 보험범죄와 관련된 각종 신고. 제보를 접수받아 조사에 활용함으로써 보험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보험범죄 신고센터를 개설, 지난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넷 보험범죄 신고센터 사이트명은 http://insucop.fss.or.kr이며, 사이트는 신고센터에 접속하는 일반인이 쉽게 보험범죄를 이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고화면 외에 보험범죄정의 및 유형, 고의교통사고 등 보험범죄 대처방법, 보험범죄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신고방법은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보험범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대상은 사기적인 보험계약체결행위, 고의적인 보험사고 유발행위, 보험사고의 허위 또는 날조 행위, 발생된 보험사고의 피해과장 등이다.
금감원은 신고내용은 감독원의 보험사기조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제보자에 대해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50만원에서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금감원은 신고인의 신상정보 및 신고내용은 일체 공개하지 않고 신고내용의 진행상황이나 조치결과 등에 대해서도 일체 답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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