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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빼미버스 우크라이나 도로 달리나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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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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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현지서 빅데이터 활용 심야버스 타당성 결과 발표
- 정책 채택 시 교통카드·교통관제센터 등 정책‧기술 교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교통 시스템 사업과 심야버스 노선 관련 일명 ‘올빼미버스’ 사례가 해외에 전파될 기회를 맞았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서울을 우크라이나에 알리기 위한 스마트시티 포럼과 우크라이나 판 올빼미버스 노선 타당성조사 결과보고회를 키예프 현지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개최했다.

키예프시의 의뢰를 받아 추진한 ‘키예프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체계 구축’ 타당성조사는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과 중소기업인 IT 컨설팅기업 키니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양 기관은 키예프 시민의 휴대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키예프시 기존 심야버스 노선에 대한 조정안, 신규노선 수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노선 선정 방안을 제안했다.

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3월 세계은행(WB)이 개최한 ‘2016 빅데이터 지식공유 컨퍼런스’에서 서울시 올빼미버스 사례를 접한 키예프시가 서울시와 한국정부에 컨설팅을 요청해 올 7월부터 이뤄졌다.

키예프시는 조사결과에 동의하고 최종 정책결정에 반영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교통관제센터, 교통카드시스템 등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기술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에는 세계은행, UNDP 관계자도 참석한 만큼 키예프시가 정책을 최종 채택할 경우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모범정책 사례가 타 도시로도 수출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정책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정책과 IT기반 정책혁신사례를 추가 소개하고 버스단말기 교통카드도 직접 시연했다. 키예프시는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버스 안에 자동요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자리에는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키예프시 부시장, 세계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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