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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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 개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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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협력으로 패러다임 혁신”

[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도가 지난 15일 도청 창신실에서 경북관광포럼위원,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관광공사, 도,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경북관광포럼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관광포럼에서 신정부 관광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도출한 관광일자리, 관광복지, 제4차 산업혁명, 관광친화환경 등 4대 연구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종구 동국대학교 교수는 ‘경북형 관광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특성을 감안한 지역밀착형 관광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전수현 계명대학교 교수는 ‘생애주기별 관광콘텐츠 확대방안’으로 청년과 소외계층, 혼(자여)행 등을 위한 관광복지 및 향유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태균 경주대학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북관광 정책방향’으로 기존 방식이 아닌 스마트관광 혁신기반 구축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호 인하공업대학교 교수는 ‘경북형 관광친화환경 정비’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숙박·안내·음식·서비스 등을 통합하는 여행플랫폼 전략을 제안했다.

김종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2008년부터 국가정책과 연계한 국책사업 발굴, 경북관광정책의 방향 및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경북관광포럼을 전국 최초의 ‘지역관광 거버넌스’로 운영해 오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정책연구과제와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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