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법인택시 76개사 운송업체 결의대회 열어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광역시와 광주택시조합은 지난 16일 법인택시운송업체 76개사 사장단, 임직원, 노조 대표, 운수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운전 및 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택시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난폭운전과 외지인에 대한 친절도가 낮다는 민원과 관련, 노사 결의문을 낭독하고 친절도 제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그동안 광주시가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택시조합과 친절도 제고를 위해 버스종합터미널, 광주송정역 등 다중 택시 대기장소에서 친절캠페인 등을 펼친 결과, 올들어 11월까지 택시 관련 불편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택시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광주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안전운전과 친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업환경과 근로조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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