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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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실시
  • 서철석 기자 csseo@gyotongn.com
  • 승인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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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업체 ‘삼성택시자동차’ 선정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대구】 대구시가 지난 13일 교통연수원에서 대구지역 일반택시 91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 최우수업체로 삼성택시자동차(대표 김기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업체로는 영진운수(대표 박병석), 장려업체로는 동덕운수(대표 임문상), 통운기업(대표 남승희), 신우운수(대표 곽영호), 신한교통(대표 강헌석), 세운교통(대표 이중복·이상헌), 아세아택시(대표 우성기·우상복), 신신교통(대표 김준홍), 신진택시(대표 김은옥)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업체는 1000만원부터 4000만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인증패와 택시 부착용 인증스터커를 지급받았다.

시는 91개사 법인택시 6667대를 대상으로 지난 8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100일간 서면평가와 모니터단 평가를 통해 경영과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시는 평가의 공정·타당성을 위해 전문기관에 평가용역을 의뢰, 운송사업자의 경영상태 40%, 택시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 및 모니터링 60%, 시책 참여도 및 음주운전에 있어서 가·감점이 반영했다.

시는 지급된 보상금은 업체에서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게 제복, 운수종사자 후생복지 시설 개·보수 및 비품 구입에 사용토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정칠복 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번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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