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양천구의 주요 교통정체 지점인 목동오거리 교통소통 문제를 해소하고자 불합리한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목동오거리는 진명여고에서 등촌역 방향 직진 차량 교통량에 비해 직진 차로수가 부족했다. 또 교차로 통과 후 버스정류소가 있어 특히 출·퇴근 시간 정체가 상시 발생했다. 직진차로 추가 확보, 버스정류장 이전 등 개선 요청이 많았다.
이에 양천구는 목동오거리의 교통정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검토해 서울시 도로교통 소통 개선사업에 요청한 결과, 2015년 12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통섬 축소, 차로 재구획 등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방안이 마련됐다.
10월부터 신호기 이전을 시작으로 차로 재구획, 횡단보도 이전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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