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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 변경 앞두고 중고차 시세 ‘뚝’…“지금이 적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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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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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모델 그랜저HG·BMW 5시리즈 등 적정가 형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시장 비수기인 연말을 맞아 연식 변경을 앞두고 거래량도 줄어들고 매매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소비자들은 좋은 매물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시기가 되기도 한다.

SK엔카닷컴이 12월 중고차 시세를 15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의 시세다.

12월에는 연식 변경과 신차 출시 및 할인 판매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거래량이 떨어지고 매매 시세가 낮게 형성된다. 또한 연식 변경으로 인해 차를 그해 안에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중고차 매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연식 변경으로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구매자들이 많아 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우수한 중고 매물이 많이 나오는 만큼 취향과 필요에 맞는 중고차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하다.

12월 시세에서는 국내차 중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그랜저HG가 2010~2360만원 대 시세를 보였다. 그랜저HG 모델 중에서는 매물비중이 가장 높은 HG240 모던 모델이 2010만원으로 시세가 가장 낮았고, HG300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모델이 2360만원으로 가장 높은 시세를 보였다.

수입차 중에서도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BMW 5시리즈는 3254~6057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 중 매물비중이 가장 높은 520d 모델의 시세는 3650만원이었으며, M550d xDrive 모델의 시세는 6057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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