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찾아가는 쇼룸 ‘벨로박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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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찾아가는 쇼룸 ‘벨로박스’ 운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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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 전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과 부산 주요 핫플레이스에 ‘신형 벨로스터’를 출시 전 관람할 수 있는 이동식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를 운영한다. 정식 출시 전에 ‘신형 벨로스터’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에서는 실차 전시와 신형 벨로스터 커뮤니케이션 슬로건 ‘리브 라우드(Live Loud)’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벨로박스’는 컨테이너 5개동으로 구성된 2층 높이 복합구조물로, 외부는 벨로스터만의 상징적인 무광택 컬러를 바탕으로 ‘신형 벨로스터’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리브 라우드 콘셉트에 맞춘 화려한 그래피티가 벽면을 꾸미고 있다. 특히 ‘벨로박스’ 외부 그래피티 아트는 아티스트 심찬양씨와 함께 진행됐다.

‘벨로박스’ 내부에서는 기존 벨로스터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스포티한 비율과 외관에 어울리는 완성된 주행감성을 더한 ‘신형 벨로스터’ 실차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신형 벨로스터에 적용된 네트워크 기반 음악정보 검색 서비스 ‘사운드하운드’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퍼포먼스 게이지’ 등 독자적인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강남역 2호선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 내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설치돼 글로벌 언베일링에 앞서 프라이빗 쇼룸 형태로 고객을 맞이한다. 방문을 원하면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가까운 지점 또는 대리점 카마스터에게 예약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내년 1월 중순에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벨로스터 글로벌 언베일링 행사 후 ‘벨로박스’는 부산 센텀시티로 이동해 전시된다.

이외에도 신형 벨로스터에 LED로 위장한 차량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핫플레이스에 노출시키는 마케팅도 진행된다. 이달 24일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홍대·강남역·코엑스 등지에 LED 위장막 차량을 전시하고 리브 라우드 콘셉트에 맞는 아티스트 게릴라 공연을 선보인다. 내년 2월까지 지방 핫플레이스로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행을 선도하는 이들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 벨로박스를 설치해 론칭 전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7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벨로스터에 많은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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