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플래그십 ‘LS500h’ 국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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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십 ‘LS500h’ 국내 런칭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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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해진 외관에 안락한 실내 장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20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형 ‘LS500h’를 국내 소개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플래그십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 공략에 나선다고 전략을 밝혔다. 또한 11년 만에 5세대 풀 모델 체인지로 돌아온 LS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비저너리 하이브리드’(Visionary Hybrid)로 정하고 신형 LS500h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신형 LS500h는 GA-L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가 더 낮고 넓어졌으며, 역동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갖췄다. 최첨단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6 3.5리터 엔진과 2개 모터에 유단 기어가 조합돼 강력한 구동력과 뛰어난 응답성을 발휘한다. 실내에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드라이빙 공간과 최상의 안락함이 융합된 인테리어와 스피커 23개로 이뤄진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또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 및 VDIM 시스템, 12 SRS 에어백, 4점식 팝업후드가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LS500h AWD 플래티넘이 1억7300만원, AWD 럭셔리가 1억5700만원, 2WD 럭셔리는 1억5100만원이다.

차량 개발을 총괄한 아사히 토시오 렉서스 인터내셔널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LS는 고급차 개념을 재정의 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0’에서부터 재검토했는데, 초기 LS 모델 DNA를 계승하며 동시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오너드라이버가 느끼는 감성가치 또한 한층 높였는데, 새롭게 탄생한 5세대 L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장인 기술과 디자이너 영감으로 태어난 신형 LS500h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숨은 장인을 발굴하고, 제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써 렉서스가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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