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상세검색
> 교통안전
깜빡이 안켜는 운전자 10명 중 3명꼴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고속도 60%·시내도로 49%
- 국토부 "올해 교통문화지수 81.38점으로 소폭 상승"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운전자 10명 가운데 3명 꼴은 여전히 차선을 변경할 때 일명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켜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을 태운 차량에 유아용 카시트를 달지 않은 비율은 작년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아직도 10명 중 4명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교통문화지수가 81.56점으로 지난해 81.38점과 비교해 소폭(0.18점) 상승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표로 만든 교통문화지수는 2013년부터 최근 5년 동안 76.04점, 76.70점, 78.11점, 81.38점, 81.56점 등으로 매년 상승했다.

올해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항목별로 보면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70.57%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운전자 10명 중 3명은 아직도 방향지시등을 제대로 켜지 않는 셈이다. 다만, 이 분야는 조사항목 가운데 전년 대비 개선율이 5.10%포인트로 가장 높아 개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띠 착용률은 87.21%로 작년보다 4.85%포인트 개선됐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79.86%로 4.07% 상승했다.

신호준수율은 95.83%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지만, 작년보다는 0.61%포인트 낮아졌다. 이륜차 승차자의 안전모 착용률도 84.01%로 작년과 비교하면 0.01%포인트 줄었다.

교통사고 시 아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은 고속도로에서는 60.42%로 작년(40.40%)과 비교하면 크게(20.02%포인트) 개선됐다. 그러나 시내 도로에서는 49.21%로 작년(41.71%)보다 7.50%포인트 개선되는 데 그쳤다.

보행행태 조사에서는 횡단보도 신호준수율이 90.32%로 작년보다 소폭(0.35%포인트) 낮아졌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비율은 작년보다 1.10%포인트 낮아졌지만, 13.15%로 여전히 위험한 습관을 버리지 못한 보행자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지자체로는 ▲강원도 원주시(92.26점·인구 30만명 이상 지자체) ▲ 경북 문경시(89.92점·인구 30만명 미만 지자체) ▲전남 해남군(88.90점·군 단위) ▲서울 강서구(92.46점·구 단위)가 뽑혔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교통사고 사망자는 선진국의 2∼3배 수준"이라며 "교통안전 문화가 더 확산하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포스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교통사고 갑론을박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교통사고 갑론을박】무단횡단하다 사고난 피해자 1초전에 보았다면 가해자 무죄
● 사건 개요 - 피고인은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자로 2016. 7. 30. 2...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교통사고 갑론을박】교통방해죄 무죄 판결로 이웃 간 토지 통행 분쟁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다!
● 사건 개요- 피고인은 펜션 운영자이며, 고소인은 펜션 인근 농지 소유자이다. ...
이달의 핫카
중고차시세
test 드라이빙
포토 갤러리
교통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 43길 1-3(동작동)  |  대표전화 : 02)595-2981~6  |  등록번호 : 서울, 아04518  |  등록일자 : 2017년 5월11일
발행인 : 윤영락  |  편집인 : 윤영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영락
Copyright © 2010 교통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