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모터스, 독거노인 위한 ‘이불빨래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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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독거노인 위한 ‘이불빨래방’ 설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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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에 두 곳 들어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이웃을 위해 부산 민락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꿀잠 이불빨래방’을 설치했다.

한성모터스는 세탁기가 없거나 용량이 작아 이불 빨래 등을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지난 11월에는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그리고 지난 18일 민락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각각 ‘꿀잠 이불빨래방’을 설치했다. 대형세탁기 2대와 대형건조기 2대 그리고 세제와 같은 기타 물품이 제공됐고,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일석이조 나눔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모터스는 지난 2014년도 11월 이웃돕기 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매년 일정 금액 이상씩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대상 이웃돕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 취약계층 온수매트 구입배분을 시작으로, 2015년 폐지수거노인 행복보따리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설치 사업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저소득 가정에 냉장고 27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학원비를 6개월간 후원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모터스 대표는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주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기업 책임을 다하는 한성모터스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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