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카드, 경기버스운송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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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경기버스운송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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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180만원 상당 장학금·캐시비교통시계 전달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가 경기버스업계와 함께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 이자를 활용한 ‘경기버스운송종사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 장현국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장영근 도 교통국장, 문용식 경기마을버스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비카드는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180만원 상당의 충전된 캐시비교통시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 이자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비카드는 지난 2016년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5300만원 상당의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버스조합 및 경기마을버스조합 소속 버스운수종사자 자녀 중 모범학생 60명을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3만원이 충전된 교통시계를 부상으로 지급했다.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는 “향후 버스운수종사자 자녀뿐 아니라 저소득층에도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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