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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혼잡해소대책 가동…급행 3편성 운행 개시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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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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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에만 하루 총 52회 운행으로 혼잡도 14% 감소 기대
- 6량 열차로 6월 17편성, 12월 45편성 전체 확대 목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올해부터 서울시의 지하철 혼잡해소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출퇴근 시간대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에 6량짜리 급행열차 3편성 운행을 개시하면서다. 첫 운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9호선의 전동차 내 혼잡완화 및 향후 3단계 구간 개통 등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량 열차 순차 투입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3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6월에는 17편성, 3단계 구간 개통 예정인 12월 이후 45편성 전체를 6량 열차로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 후 6량 열차를 49편성까지 늘릴 예정이다.

우선 9호선 6량 급행열차는 모두 평일에만 출퇴근 시간대(7시~9시, 18시~20시)에 16회, 그 외 시간에 36회 운행한다. 주말에는 열차 점검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6량 열차 도입으로 혼잡도가 175%에서 161%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현재 출근시간대 급행열차 탑승인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6량 열차가 17편성까지 늘어나는 6월에는 혼잡도가 130~140% 수준까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9호선 전동차를 현 160량에서 올해 말 270량, 2019년 이후 294량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9호선은 강서, 강동 주거지에서 여의도, 강남 부도심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서울 동서축 핵심 도시철도 노선”이라며, “6량 열차 순차 투입과 효율적 운행 계획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서울의 황금노선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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