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혁신성장 본격화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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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혁신성장 본격화의 해로”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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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안전 무신경은 응당한 처벌”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사진>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혁신성장을 본격화해 나가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 ‘핵심 선도 산업’은 혁신성장을 견인‧확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들”이라며, “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매일 아침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확대, GTX 등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빅데이터, 뉴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운영의 효율성이나 수요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민하자고도 했다.

김장관은 “교통비가 이동의 불평등을 초래하거나 살림살이의 큰 짐이 되지 않도록 도로·철도 등 민자 사업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의 성과를 가시화하자”면서, “올해를 ‘국토교통 안전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안전사고는 정확한 원인과 책임을 밝혀 무신경‧안일함에 대해서는 응당한 처벌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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