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함안행복택시’ 올해도 오지마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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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함안행복택시’ 올해도 오지마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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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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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경남】함안군의 ‘브라보 함안행복택시<사진>’가 올해도 교통취약지역 주민들 곁으로 달려간다.

군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행했던 행복택시를 9개 읍·면 33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국비 5000만원·도비 2500만원·군비 7500만원)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6개 읍·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시범 운행한 결과, 4900여명이 2200여회를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2016년에는 8개 읍·면 25개 마을로 대상 지역을 전면 확대했다.

이어 지난 해 7월에는 9개 읍·면 33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11월 말 기준 1만 8310명이 9152회 이용하는 등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은 1300원이며, 운행구간 초과 운임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운행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군은 지난달 12월 행복택시 운영 대상 9개 각 읍·면에서 읍·면장, 마을대표자, 택시운행자와 협약을 맺었으며, 마을이장 등을 통해 행복택시 운행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중교통의 사각지역에 있는 군민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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