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사정비조합, 7개 보험사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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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검사정비조합, 7개 보험사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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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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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대구】대구검사정비조합이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7개 손해보험사 대물센터장을 초청, ‘바른정비 보험청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합 고문 변호사를 비롯 손해사정사(4개 손보사는 제외), 7개 보험사의 대물센터장이 참석했으며, ‘11개 보험회사 정비수가 청구 시간당 공임 통일 조정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보사측은 정비사업체에서 보험사에 청구하는 시간당 공임이, 같은 차량의 동일한 작업항목에 대해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비사업체에서는 보험사의 시장점유율과 무관하게 동일한 시간당 공임을 청구할 경우 동일하게 적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합은 ‘바른정비 실천업체’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조합은 ‘바른정비 실현’을 위해 정비업소가 정비시스템(스텝 클램프, 방청작업, 양면용접기 등)을 구비하고 자동차 수리부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청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합은 올해도 바른정비를 실현하는 정비사업체에 대해 서는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 조합 홈페이지에 바른정비사업체를 공지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와 수준높은 자동차수리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은 부정정비를 통한 보험금 누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정비업체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수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바른정비’를 정착시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선진정비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손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비·손보업계 간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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