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대구】대구화물협회 제13대 이사장 선거가 이달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현 김동석 이사장이 출마의 뜻을 표명해 추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달 말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선출을 하게 되는데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 현 김동석 이사장이 제13대 이사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김 이사장은 6대부터 13대까지 23년째 이사장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대구화물협회의 위상 제고와 업권보호, 화물관련제도 개선에 헌신해 왔으며, 제13대 임기를 시작으로 화물선진화법 등 화물관련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이사장은 “협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하지 못하는 일을 구분해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화물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화물공제업무와 협회 업무를 꼼꼼히 살펴 공제에서는 화물차 사고 줄이기, 협회는 행정서비스 개선등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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