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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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창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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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RSM 합창단’ 구성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말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 RSM 합창단은 12월부터 창단식과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서 11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생산·품질·영업·재무·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40명이 모여 구성됐다. RSM 합창단은 각기 다른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부서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RSM 합창단 단원 및 단장, 반주자 등은 르노삼성차 임직원이지만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던 임직원에게 합창단 발족은 개인적인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고 있다. RSM 합창단은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아가 부산 내 문화 예술 분야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이기인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 간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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