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中 난창공항 전세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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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中 난창공항 전세기 운항 재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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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중국 장시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교류협약 체결
 

[교통신문]【전남】그동안 사드 갈등으로 중단된 무안공항과 중국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이 재개된다.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지난 10일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회와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약서를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의회와 인민대표회간 우호교류 협약체결은 지난 2017년 4월 전남도와 장시성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비망록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사드 갈등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화해 분위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어진 것이다.

임명규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루신셔 당서기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호혜평등 원칙을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사드 갈등으로 중단된 무안공항∼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를 요청한 임 의장의 제안에 루신셔 당서기가 “전세기 운항 재개를 전격 수용하고 정기 직항로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함에 따라 전남도와 장시성 간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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