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큐알온텍이 국내외의 고급 승용차에만 적용되던 ADAS 기술을 차량용 블랙박스에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큐비아 SR939'는 차량 속도 60km/h 이상의 고속에서만 동작하던 ADAS 기능을 차량 속도 10km/h 이상에서도 동작하도록 해 고속·저속에서 안전 운전 및 차량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는 ADAS 블랙박스다.
큐비아 SR939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2.0)을 탑재하여 차선 이탈 경보, 전방 추돌 경보 및 앞 차 동작 감지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위치 정보 시스템(듀얼밴드 GPS)을 장착해 내비게이션을 켜놓지 않아도 과속 단속 지역 안내, 속도 표시, 시간 자동 보정, 지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채널 블랙박스로 전방에는 슈퍼HD, 후방에는 풀HD를 적용하였으며 어두운 주차장이나 야간 운행에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자랑하는 나이트비전 기술을 적용했다.
3.5인치(800*480) 광시야각(IPS) LCD를 탑재했고 타사에는 없는 강점인 듀얼 OS를 지원함과 동시에 듀얼 SAVE 기능지원, 타임 랩스 기능을 적용해 주차 상황을 장시간 녹화할 수 있다. 역광보정(WDR) 기능을 적용하여 주간에도 빛 번짐이 없이 선명한 영상을 기록한다.
큐비아 SR939는 자체에 상시 전원 안전장치를 내장한 저전압 차단 기능을 적용하여 블랙박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방전 문제를 해소했다. 이밖에도 메모리카드는 국내 최대 용량인 512GB까지 지원하며, 보기 편한 직관적 화면 조작과 세계 21개 언어의 음성 안내, 자체 포맷과 포맷프리 기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