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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CJ대한통운 단체교섭 요구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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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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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에 단체협약 교섭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점을 내세우지 말고 CJ대한통운이 직접 나서서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한 책임을 지고 단체협약 교섭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 요구사항은 택배표준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 택배기사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무보수로 이뤄지는 분류작업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것을 단체협약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대리점에서 택배기사로부터 받는 수수료 비율을 조정하고, 대리점주가 임의로 정하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이날 김태완 노조 위원장은 “CJ대한통운은 고용감독자로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대리점을 세우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CJ대한통운이 직접 단체협약 교섭을 하고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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