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 1월부터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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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 1월부터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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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자원봉사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 시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주차료 감면은 자원봉사 누적 활동 실적이 300시간 이상이고 직전 연도 봉사 실적 60시간 이상인 우수 봉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올해 1월 공고일부터 1년간 부산시 공영주차장 480여 곳의 주차요금을 50% 감면받는다.

감면 대상 우수자원봉사자는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주차료 감면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는 모두 7000여명이지만 본인 차량을 소유하고 실질적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는 약 3000명으로 추산된다.

시에서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인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80만3000여명에 이르고 지난해 실제 봉사활동에 참가한 연인원은 160만명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명예장, 자원봉사 인증배지, 우수자원봉사자 발굴·포상 등 다양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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