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센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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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센디’ 론칭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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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 스타트업 벤디츠가 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센디’를 론칭하고, 비정기 화물운송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택배나 퀵으로 보낼 수 없는 소형 화물부터 가구·가전, 부피가 큰 대형 화물, B2B 기업화물, 용달이사, 원룸이사가 취급 대상이다.

회사에 따르면 비정기 화물운송의 수요·공급 불균형 문제로 인해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센디’를 개발·출시하게 됐고, 매칭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공급자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거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비정기 화물물류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낮은 빈도로 용달 화물을 부르는 수요자와 언제 어디서 일을 잡게 될지 모르는 공급자 간의 매칭 불균형에 있는 점을 지적,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건의 이사 매칭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센디’에 적용함으로써 물류비를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현국 벤디츠 대표는 “중국의 훠처방, 홍콩의 고고밴처럼, 센디가 한국의 대표적인 화물 운송 매칭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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