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운전자 요구수준 맞췄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AH40’을 시장에 내놨다. 신제품 AH40은 장거리 운행, 고하중의 주행조건 등으로 타이어 성능에 민감한 상용차 운전자들의 요구수준을 맞췄다.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균일한 마모 성능 구현을 위해 최적의 그루브 설계를 적용하고 주행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발열성능이 뛰어난 컴파운드를 적용, 타이어 벨트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뉴 아록스 덤프'와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를 비롯한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트럭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으로 ‘스마텍(스마트+테크놀로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다”며 “트럭·버스용 타이어 프리미엄 상품 무상교환보증제도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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