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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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재선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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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겸임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하 전택노련) 강신표(58) 위원장이 재선됐다.

전택노련은 지난 12일 서울 교통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제45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강신표 위원장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임원선거 결과 124명 중 122명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같은 날 치러진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도 강 위원장이 당선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두 기관의 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강 위원장은 대회사와 당선소감을 통해 ▲유사 택시 업종 영업행위 근절 투쟁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장시간 노동 철폐 ▲ 부당 노동행위와 불법 경영 사업자 퇴출 ▲ 교섭창구 단일화 등을 주장하며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1991년 서울 태평운수에 입사해 서울시의회 의원,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지난 2016년 5월 위원장 보궐 선거에 전택노련 위원장으로 당선된 후 이번에 재선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2017년 결산·사업보고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서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연맹 부위원장 및 회계 감사 등 기타 임원과 중앙위원, 노총파견 대의원들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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