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3년간 500명 신규 채용
상태바
부산교통공사 3년간 500명 신규 채용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8.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6명 정규직 전환·비정규직 고용안정 실천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교통공사가 3년간 500명 이상 신규 채용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부산교통공사는 안전·재무·고객·조직·건설 등 5대 분야 경영 목표를 담은 ‘5-UP 경영을 통한 SMART 도시철도 구현’ 슬로건을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 신규인력 채용과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안도 일부 담겼다.

교통공사는 향후 3년간 500명 이상을 신규로 뽑기로 했다.

또 지난해 12월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과 같은 비정규직 고용안정도 실천한다.

교통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미래형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의 사고대처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진발생에 대비해 기존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고 자체 지진 관측·공유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마케팅으로 1일 승객 100만명을 달성하고 부대사업 다각화와 고부가가치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부산대역·다대포해수욕장역 복합역사 개발과 함께 광안역 지하주차장 지상 부지에 16층 규모의 임대 건물을 건설하는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노사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노사관계 안정을 꾀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사상~하단선 건설 공정률을 내년 말까지 19% 이상 높이면서 양산선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경전철 무선급전 시스템, 미래형 고가 구조물과 같은 최첨단 도시철도 건설기술도 개발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