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심지 주차장 확충사업 나서
상태바
안동시, 도심지 주차장 확충사업 나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8.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경북】안동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비 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304면의 안동터미널 공영주차장 건립과 2541㎡의 구 대우증권부지 매입, 주택밀집지 주변 마을공동주차장 7개소 56면 확대 등을 실시했다.

올해도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에 적극 대응, 도로변 불법 주·정차 근절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기존 옥동공영주차장을 2층 증축하고, 안동장날이면 교통혼잡이 상존하는 신 시장주변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777㎡의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등 주택밀집지역에 설치하는 마을공동주차장도 확대 설치한다.

또 개인소유 토지의 나대지를 활용한 유휴지 주차장과 공공시설인 학교, 종교시설 주차장에 대해 바닥정비 및 보안등 설치를 지원, 주차장 개방을 적극 유도하는 등 주차공유 사업과 더불어 과감한 주차장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을 자주식으로 전환, 유도하고 상가건물 부설주차장 사용 활성화를 통해 도로 이면 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없도록 지도 단속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차량 급증세에 비례하는 주차장의 확보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으므로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내가 먼저 주차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선진 시민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