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전북경찰, 사업용차 사고 현장 공동조사·대안 논의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전북경찰, 사업용차 사고 현장 공동조사·대안 논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지난 15일 이서영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이 본부를 방문, ‘2018년 전북도 교통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12시40분경 전주시 서곡교사거리에서 시외 버스의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승용차(스포티지)와 충돌 2명이 사망한 중대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본부는 15일 전북경찰청, 전주시 등 교통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현장조사에 이어 불안전한 시설상태 등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북지역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고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행권이 보장된 교통안전시설 확충, 도심속도 하향,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차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 시 경찰과 공단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운수회사 특별교통안전점검 및 노상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이서영 경비교통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개선 및 시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경찰청과 지자체 등 교통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과 소통을 통해 도심에서의 신호위반, 과속운전과 같은 불법행위의 노상단속 및 운수회사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 교육, 계몽, 홍보를 비롯 안전시설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