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부산택시조합 제27대 이사장에 장성호 신한택시(주) 대표이사(51·사진)가 선출됐다.
부산택시조합은 지난 18일 오후 조합 5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이사장에 장성호 신한택시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96명의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사장 선거에서 장 후보가 64표를 얻어 31표를 얻은데 그친 이칠재 후보(세원교통(주) 대표이사)를 누르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무효 1표.
이사장에 처음 도전해 ‘성공’한 신임 장 이사장은 변화를 추구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반영한 선거전략에다 참신성이 완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장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선배 조합원들의 경륜과 연륜을 존중하고 젊은 조합원들의 패기와 참신함을 아울러서 당면한 노사간 임금협정 및 단체협약 체결과 사고 감소를 통한 공제조합 경영 정상화 등 현안 과제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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