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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km 주행하는 신형 ‘볼트EV’ 사전계약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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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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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트리 트림 신규 추가 선택폭 넓혀
- 연간 물량 5000대 확보로 수요 대응
- 제로백 7초에 실내 공간 더욱 넓어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GM이 전기차 ‘볼트EV’ 2018년형 모델 판매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 받고 있다. 볼트EV는 1회 충전거리 383km에 정부·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아 200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우며 지난해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 포문을 연 주인공이다. 한국GM은 이달 하순부터 시작될 전국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공모 시점에 앞서 볼트EV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전량 미국에서 수입되는 볼트EV 올해 물량은 5000대로 알려졌다. 출고는 연중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3월 제품 출시 당시 사전계약 개시 2시간 만에 판매물량이 모두 소진된 점이 감안됐다.

2018 볼트EV는 기존 단일 트림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인 엔트리 모델 LT와 LT 디럭스를 새롭게 추가해 3개 트림을 갖췄다. LT 트림은 보조금 혜택 전 기본 가격이 이전보다 221만원 낮은 4558만원으로 책정됐고, 최상위 프리미어 트림은 4779만원으로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됐다. 이밖에 LT 디럭스 트림 가격은 4658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달 말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각 지자체 구매 보조금 또한 이달 중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볼트EV는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36.7kg·m 힘을 발휘한다.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케 한다. 또한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식 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전기차 특유 다이내믹 퍼포먼스와 함께 어울려 정밀한 주행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볼트EV는 지난해 북미 시장 출시와 동시에 ‘2017 북미 올해의 차’와 ‘2017 그린카 오브 더 이어(Green Car Of The Year)’, 미국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등 권위 있는 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친환경 부문 ‘2018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북미 생산공장 증산에 따라 판매량이 급격히 늘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테슬라 모델S를 제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볼트EV가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라는 획기적인 성능으로 기존 전기차 한계로 꼽히던 주행거리 제약을 해소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본사와 긴밀히 협업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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